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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치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툭!
갱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입니다.
이럴 땐 몸에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보양식 한 그릇이 큰 위로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겁지 않으면서도 영양은 가득한 보양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직접 만들어 드셔보면, 아마 매년 여름이 기다려질 수도 있습니다 😊
1️⃣ 인삼닭죽 –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한 그릇
- 재료 (2인분 기준): 닭가슴살 또는 닭 다리살 200g, 찹쌀 1컵, 물 6컵, 인삼 1 뿌리, 대추 3개, 마늘 5쪽, 소금, 들기름
- 찹쌀은 2시간 이상 불려줍니다.
- 닭은 데쳐 잡내를 제거한 뒤, 인삼, 대추, 마늘과 함께 끓입니다.
- 닭이 익으면 건져내 살을 찢어두고, 남은 육수에 찹쌀을 넣고 끓입니다.
- 죽이 걸쭉해지면 닭고기를 넣고 간을 맞춘 뒤, 들기름을 한 방울 넣습니다.
Tip: 인삼 대신 생강 몇 조각을 넣어도 충분히 기운이 납니다.
2️⃣ 홍삼죽 – 한 스푼에 면역력이 차오르는 기분!
- 재료: 홍삼 분말 또는 진액 1포, 찹쌀 1컵, 물 6컵, 꿀(선택)
- 쌀을 씻어 불린 뒤 물과 함께 끓입니다.
- 쌀알이 퍼지면 저어가며 죽을 끓입니다.
- 완성 5분 전에 홍삼을 넣고 잘 섞습니다.
- 기호에 따라 꿀을 소량 넣어 부드럽게 마무리합니다.
홍삼은 피로 회복과 기력 보충에 탁월한 천연 보약입니다.
3️⃣ 들깨버섯닭곰탕 – 고소하고 부드러운 진국!
- 재료: 닭 다리살 300g, 느타리버섯 100g, 들깻가루 3큰술, 대파, 다진 마늘, 물 6컵, 국간장, 소금
- 닭을 데쳐 잡내를 없앤 후, 새 물에 버섯과 마늘, 닭을 넣고 끓입니다.
- 국물이 우러나면 들깨가루를 풀어 넣고 간을 맞춥니다.
-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입니다!
들깨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오메가3와 칼슘이 풍부합니다.
💛 오늘의 한마디
지치고 짜증나는 여름.
내 몸을 위한 따뜻한 한 그릇으로 위로받아보세요.
간단한 보양식이지만, 마음까지 든든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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