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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건강이 달라질까? 기능성 쌀·토마토·고추까지 ‘기능성 농산물’ 시대가 왔다 장을 보다가 평소처럼 쌀과 토마토, 고추를 장바구니에 담습니다.그런데 포장지에 적힌 낯선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혈당 관리를 고려한 쌀’‘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성 고추’‘항산화 성분을 강화한 토마토’처음에는 광고 문구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쌀과 고추도 품종에 따라 건강 기능이 달라질 수 있다고?”“평소 먹는 밥과 채소로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일까?”하지만 최근 농업은 단순히 수확량이 많거나 맛이 좋은 품종을 만드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정 영양성분과 생리활성 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품종’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과거에는 건강을 위해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따로 챙겼다면, 이제는 우리가 매일 먹는 쌀과 채소 자체가 건강을 고려한 품종으로 달라지고 있는.. 2026. 8. 3.
손가락 관절염 통증, 새로운 치료 ‘미세동맥 색전술’ 효과는? “병뚜껑 하나 여는 것도 힘들어졌다면…” 손가락 통증을 나이 탓으로만 넘기지 마세요아침에 일어나 손가락을 펴려고 하는데 마디가 뻣뻣합니다.물컵을 들거나 병뚜껑을 열 때 손가락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설거지나 요리를 조금 오래 한 날에는 손가락 마디가 욱신거리기도 합니다.처음에는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어제 손을 많이 써서 그런가 보다.”“나이가 들면 손가락도 아플 수 있지.”“며칠 쉬면 괜찮아지겠지.”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근육통이 아니라 손가락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손가락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식사, 요리, 글쓰기, 운전, 단추 잠그기, 스마트폰 사용처럼 매일 반복하는 동작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작은 관절에서 시작된 통증이 일상생활 전체.. 2026. 8. 2.
알뜰폰 데이터 다 써도 계속 사용? 정부가 바꾸는 '데이터 안심옵션' 총정리 휴대전화 요금을 줄이기 위해 알뜰폰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통신망은 기존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면서도 월 요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매달 나가는 고정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알뜰폰을 찾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알뜰폰을 사용하면서 한 가지 불편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바로 월 기본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입니다.“데이터를 다 쓰면 인터넷이 완전히 끊기는 건 아닐까?”“밖에서 지도나 카카오톡을 써야 하는데 데이터가 부족하면 어떡하지?”“통신비는 저렴하지만 데이터 사용이 불편해서 다시 이동통신 3사로 돌아가야 하나?”이런 걱정 때문에 월말만 되면 남은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동영상 시청을 줄이고 와이파이를 찾아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런데 앞으로는 알뜰폰 이용자의 이런 불편이 조금씩 줄어들.. 2026. 8. 1.
심장판막 시술 건강보험 적용, 5천만 원 부담이 14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에게서 “심장판막에 문제가 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누구라도 덜컥 겁부터 날 수 있습니다.더구나 환자의 나이가 많거나 다른 질환이 있어 가슴을 여는 수술이 어렵다는 설명까지 듣게 되면 걱정은 더욱 커집니다.“수술을 못 받으면 치료 방법이 없는 걸까?”“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해도 비용이 수천만 원이라는데, 감당할 수 있을까?”그동안 일부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 환자는 수술 대신 가슴을 열지 않는 경피적 시술을 받을 수 있었지만, 비급여 비용이 약 4,000만~5,000만 원에 달해 치료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2026년 7월 31일부터 수술이 어렵거나 위험도가 높은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 환자가 받는 ‘클립을 사용한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에 건강.. 2026. 7. 31.
부모님 병원 모시기 힘들었다면? 요양보호사 병원동행 서비스 대상과 이용방법 병원 예약 날짜가 잡히면 가장 먼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이번에도 회사에 휴가를 내야 하나?”혼자 거동하기 어려운 부모님을 병원에 보내기는 걱정되고, 그렇다고 진료가 있을 때마다 자녀가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습니다.병원까지 모셔다 드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접수와 진료실 이동, 검사, 수납, 처방전 발급, 약국 방문, 귀가까지 함께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특히 가족이 멀리 살거나 맞벌이를 하는 가정에서는 부모님의 병원 진료 일정이 잡힐 때마다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한 요양보호사 병원동행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이 서비스는 단순히 병원까지 이동을 돕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병원 이동부터 접수, 진료 동행, 처방약 수령, 귀가까지.. 2026. 7. 30.
109 상담전화부터 일상 복귀까지…자살 고위험군 국가 지원, 무엇이 달라질까 “109가 자살예방 상담전화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관련 소식을 접한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112는 경찰, 119는 화재·구급 신고번호로 익숙하지만, 마음이 무너지고 삶을 포기하고 싶은 위기의 순간에 연락할 수 있는 109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그동안 자살 고위험군 지원은 상담기관과 경찰, 소방,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가 각자의 역할을 맡아 대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현장에서 구조되더라도 충분한 상담을 받지 못한 채 귀가하거나,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지역사회 관리로 연결되지 않아 지원이 중간에 끊기는 문제도 있었습니다.정부는 2026년 7월 28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긴급대응을 강화하고, 위기 포착부터 현장 출동, 보호와 치료, .. 2026.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