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년 하반기 경기 활성화를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차와는 달리 지급 조건과 대상 기준이 달라지면서, 많은 분들이 “내 가구도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고 계십니다. 아직 정부의 최종 발표는 남아 있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1차와 다른 2차 소비쿠폰 조건
1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차등 지급되었지만,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재외한 하위 90% 국민에게 동일하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즉, 고소득층을 제외한 국민 대부분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단순히 소득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경우에도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이 달라진 부분입니다. 정부는 보다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 12억 원 초과 가구 제외
-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 제외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9월 중 최종 기준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2. 내 가구의 소득 기준은?
현재 논의 중인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210% 이하입니다. 가구원 수별로 적용되는 월 소득 상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구원 수 | 월 소득 기준 (210% 이하) |
---|---|
1인 가구 | 약 502만 원 이하 |
2인 가구 | 약 825만 원 이하 |
3인 가구 | 약 1,055만 원 이하 |
4인 가구 | 약 1,280만 원 이하 |
따라서, 예를 들어 3인 가구의 경우 가구 월 소득이 1,055만 원 이하라면 2차 소비쿠폰 지원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가구 구성원의 소득 합산 기준이며,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산정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실제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3. 특례 대상은 누구인가?
정부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지원이 꼭 필요한 계층을 위해 특례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세부 기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가구가 고려되고 있습니다.
- 고령 1인 가구 : 생활비 부담이 큰 독거노인
- 취약계층 1인 가구 : 소득은 일정 수준 이상이라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경우
- 자녀 교육비 부담이 큰 맞벌이 가구
이러한 특례 적용 여부는 9월 정부 발표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신청 기간과 방법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30일(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 일부 온라인몰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 온라인: 카드사 앱, 간편 결제 앱
- 오프라인: 주민센터 방문, 제휴 은행 창구
5. 정리 및 주의할 점
아직 정부의 최종 발표 전이므로 현재 알려진 내용은 ‘잠정 기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블로그나 개인 기록으로 정리할 때는 “확정 전 정리”임을 꼭 명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독자들이 혼동할 수 있고,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2차 소비쿠폰은 1차와 달리 소득과 자산 기준이 명확해지고, 하위 90%에게 균등 지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내 가구가 해당되는지 확인하려면 가구원 수별 월 소득을 따져보는 것이 우선이며, 특례 적용 가능성도 열려 있으므로 최종 발표 이후 꼭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2차 소비쿠폰은 많은 국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기준은 확정 전이지만,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 두면 신청 시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최종 발표가 나오는 대로 본문 내용을 다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본 글은 2025년 8월 기준 언론 및 정부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최종 확정 내용은 2025년 9월 중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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