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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KTX·SRT 통합, 9월부터 무엇이 달라질까? 코레일+ 예매일·요금·좌석 총정리

by 이 루 미 202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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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부터 KTX와 SRT 통합 운행이 시작됩니다. 코레일+ 앱 출시일, 9월 승차권 예매 시작일, KTX 평균 10% 운임 인하, 좌석 확대, 마일리지와 통합회원 전환 방법까지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기차표를 예매할 때 KTX는 코레일톡, SRT는 SRT 앱에서 따로 검색해야 해 불편했던 분들이 많습니다.

같은 목적지로 가는 열차인데도 앱을 번갈아 열어 출발 시간과 남은 좌석을 비교해야 했고, 부모님 기차표를 대신 예매하거나 출장 일정을 급하게 잡을 때는 이런 과정이 더욱 번거롭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2026년 9월부터 KTX와 SRT의 운행·예매 체계가 통합되면서 고속철도 이용 방식이 크게 달라집니다.

새로운 통합 앱인 ‘코레일+’에서 KTX와 SRT 승차권을 함께 검색하고 예매할 수 있고, 고속철도 운임은 기존 KTX보다 평균 10% 낮아집니다. 좌석 공급도 주중 하루 약 1만 5천 석, 주말 하루 약 1만 7천 석 늘어날 예정입니다.

다만 앱 출시일과 승차권 예매 시작일, 실제 통합 열차 운행일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날짜를 정확히 구분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날짜부터 간단히 정리하면

8월 3일 오전 9시 : 통합 앱 ‘코레일+’ 출시

8월 5일 오전 10시 : 9월 1일 이후 운행하는 통합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

9월 1일 : KTX·SRT 통합 운행과 운임 인하 본격 시행

1. “기차표 하나 사는데 앱을 두 개나 봐야 하나?”

KTX와 SRT를 자주 이용했던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입니다.

“코레일톡에서 KTX를 확인했는데 원하는 시간대가 매진이네. SRT 앱도 다시 열어봐야 하나?”

“부모님 표를 대신 예매해 드리려는데 어느 앱에서 찾아야 하지?”

지금까지 KTX는 코레일이, SRT는 SR이 각각 운영하면서 예매 앱과 회원제도, 할인·마일리지 체계도 나뉘어 있었습니다.

같은 고속철도이지만 서울역과 용산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KTX, 수서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SRT를 서로 다른 앱에서 조회해야 했던 것입니다.

앞으로는 통합 앱 ‘코레일+’에서 KTX와 SRT를 함께 검색하고 예매할 수 있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는 고속열차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출발 시간과 운임, 좌석 등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2. 코레일+는 8월 3일, 예매는 8월 5일부터

기사마다 날짜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앱 출시일, 승차권 예매일, 실제 운행일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① 8월 3일 오전 9시:코레일+ 앱 출시

기존 코레일톡 이용자는 8월 3일 오전 9시부터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됩니다.

휴대전화에서 앱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했다면 자동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코레일톡을 사용하지 않았던 신규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코레일+’를 내려받으면 됩니다.

기존 코레일톡이 코레일+로 새롭게 바뀌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② 8월 5일 오전 10시:9월 승차권 예매 시작

코레일+ 앱이 8월 3일에 출시된다고 해서 이날부터 바로 모든 KTX·SRT 통합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9월 1일 이후 운행하는 KTX·SRT 통합열차 승차권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열차 시간표와 운임 등 예매정보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과 SR 홈페이지, 철도역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레일+ 앱에서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통합열차 정보를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습니다.

③ 9월 1일:통합 운행과 운임 인하 시작

9월 1일부터는 KTX와 SRT 통합열차 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날부터 좌석 공급 확대, 운임 인하, 마일리지 적립 확대, 환승 할인 등 실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적용됩니다.

3. 8월에 타는 기차표는 기존 방식으로 예매해야 한다

여기서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코레일+가 8월 3일 출시되더라도 8월에 운행하는 열차는 기존 방식으로 예매해야 합니다.

  • 8월 운행 KTX:코레일+ 또는 기존 코레일톡에서 예매
  • 8월 운행 SRT:기존 SRT 앱에서 예매
  • 9월 1일 이후 통합열차: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

예를 들어 8월 20일 수서에서 부산으로 가는 SRT를 예매한다면 기존 SRT 앱을 이용해야 합니다.

반면 9월 5일 운행하는 KTX나 SRT 승차권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에서 함께 검색하고 예매할 수 있습니다.

4. 출장이 잦은 직장인과 부모님 표를 예매하는 자녀에게 편리해진다

서울에서 부산이나 대구로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인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코레일톡에서 원하는 KTX가 매진되면 SRT 앱을 다시 열어 수서 출발 열차를 확인해야 했습니다. 시간과 가격을 비교하려면 두 앱을 계속 오가야 했습니다.

통합 이후에는 출발지와 도착지, 날짜를 입력한 뒤 한 화면에서 이용 가능한 열차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출발 시간이 가장 빠른 열차, 남은 좌석이 많은 열차, 운임이 적합한 열차를 확인해 바로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명절에 부모님 기차표를 대신 예매하거나 가족여행을 계획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회사의 열차인지 먼저 구분하기보다 내가 이용하기 좋은 시간과 역, 좌석을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5. KTX 요금은 평균 10% 낮아진다

이번 통합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내용은 운임 인하입니다.

9월 1일부터 고속철도 운임은 기존 SRT 운임 수준으로 조정돼 기존 KTX보다 평균 10% 낮아집니다.

이는 일부 열차만 10% 할인쿠폰을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KTX와 SRT의 운임 체계를 통합하면서 고속철도 운임을 기존 SRT 수준으로 맞추는 것입니다.

다만 ‘평균 10% 인하’이므로 실제 할인 금액은 출발역과 도착역, 이용 구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예매 화면에서 변경된 실제 운임을 확인한 뒤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6. SRT 구간도 마일리지 5%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KTX와 SRT는 마일리지 제도가 서로 다르게 운영됐습니다.

통합 이후에는 기존 SRT 노선을 이용하더라도 결제금액의 5%가 철도 마일리지로 적립됩니다.

또한 KTX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온라인 특가도 기존 SRT 구간에 도입됩니다.

온라인 특가는 열차의 승차율에 따라 운임을 10~30% 범위에서 할인하는 제도입니다. 이용 시간대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면 예매할 때 할인 대상 열차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7. 주중 하루 1만 5천 석, 주말 1만 7천 석 늘어난다

기차 이용자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변화는 좌석 확대일 수 있습니다.

차량 운용을 통합하면서 전국적으로 공급되는 좌석은

  • 주중 하루 약 1만 5천 석
  • 주말 하루 약 1만 7천 석
  • 일주일 약 11만 6천 석

규모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주말 기준 열차 운행 횟수도 26회 증편됩니다.

특히 그동안 승차권 수요가 많았던 수서축 열차를 중심으로 좌석이 확대되면서 수서역을 이용하는 열차 좌석은 약 30% 늘어날 예정입니다.

수서·동탄·평택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지방에서 수서역을 통해 서울 대형병원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 기존 코레일톡과 SRT 앱은 바로 사라질까?

통합 앱이 출시된다고 해서 기존 앱의 예매 기능이 즉시 모두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통합 앱을 아직 설치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기존 코레일톡과 SRT 앱의 예매 기능도 당분간 제공됩니다.

다만 기존 SRT 앱에서는 9월 1일 이후 승차권을 비회원 방식으로만 예매할 수 있어 마일리지 적립이나 할인 등 통합회원 혜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KTX와 SRT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코레일+로 업데이트하고 통합회원 전환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9. 통합회원 전환이 필요한 사람은?

코레일+에서 마일리지와 할인 등 통합 혜택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회원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코레일 회원만 가입한 사람:자동 전환되므로 별도 절차 없음
  • 코레일과 SR 모두 가입한 사람:통합회원 전환 절차 필요
  • SR 회원만 가입한 사람:통합회원 전환 절차 필요

코레일과 SR에 모두 가입했거나 SR 회원만 가입한 이용자는 양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통합회원 전환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기존 이용 이력과 혜택을 이어받으려면 새로운 계정을 임의로 만들기보다 먼저 통합회원 전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환승 할인과 기존 할인제도는 어떻게 될까?

임산부, 청소년 등 기존에 운영되던 각종 할인제도는 통합 이후에도 이용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그동안 기관이 달라 적용되지 않았던 기존 SRT 구간의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간 환승 할인도 새롭게 적용됩니다.

고속열차에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로 환승하는 경우 일반열차 운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어, 고속철도와 일반열차를 함께 이용하는 승객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KTX·SRT 통합 핵심 정리

■ 코레일+ 출시:2026년 8월 3일 오전 9시

■ 9월 통합열차 예매:8월 5일 오전 10시

■ 통합 운행 시작:9월 1일

■ 운임:기존 KTX 대비 평균 10% 인하

■ 마일리지:기존 SRT 구간도 결제금액의 5% 적립

■ 좌석:주중 하루 1만 5천 석, 주말 1만 7천 석 확대

■ 수서축 좌석:약 30% 확대

자주 묻는 질문 Q&A

Q1. 코레일+ 앱은 새로 설치해야 하나요?

기존 코레일톡 이용자는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코레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규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코레일+를 내려받으면 됩니다.

Q2. 8월 3일부터 SRT 승차권도 코레일+에서 예매할 수 있나요?

운행 날짜에 따라 다릅니다. 8월에 운행하는 SRT 승차권은 기존 SRT 앱에서 예매해야 합니다. 9월 1일 이후 운행하는 통합열차 승차권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Q3. 모든 KTX 요금이 정확히 10% 내려가나요?

고속철도 운임을 기존 SRT 수준으로 조정하면서 기존 KTX 대비 평균 10% 낮아집니다. 실제 인하 금액은 이용 구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예매할 때 표시되는 운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Q4. 기존 SRT 앱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나요?

기존 SRT 앱의 예매 기능은 당분간 유지됩니다. 다만 9월 1일 이후 승차권은 비회원 방식으로만 예매할 수 있어 마일리지와 할인 등 통합회원 혜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Q5. 코레일 회원도 통합회원 전환을 해야 하나요?

코레일에만 가입한 회원은 자동으로 전환돼 별도 절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코레일과 SR에 모두 가입했거나 SR에만 가입한 이용자는 통합회원 전환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Q6. 명절 승차권도 코레일+에서 예매하나요?

9월 이후 운행하는 KTX와 SRT 승차권은 통합 앱을 중심으로 예매하게 됩니다. 다만 명절 승차권은 별도의 예매 기간과 방법, 대상 노선이 공지될 수 있으므로 명절 예매 전 코레일의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KTX와 SRT 통합은 단순히 앱 이름만 바뀌는 변화가 아닙니다.

하나의 앱에서 KTX와 SRT를 함께 검색하고 예매할 수 있으며, 운임은 기존 KTX보다 평균 10% 낮아지고 좌석과 마일리지 혜택은 확대됩니다.

다만 초기에는 운행 날짜에 따라 예매 방법이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8월에 이용할 SRT 승차권은 기존 SRT 앱에서 예매하고, 9월 1일 이후 이용할 통합열차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에서 예매하면 됩니다.

기차 이용 계획이 있다면 코레일톡을 코레일+로 미리 업데이트하고, 본인의 통합회원 전환 대상 여부도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내용은 2026년 8월 국토교통부·코레일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실제 열차 시간과 운임, 할인 적용 여부는 예매 시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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