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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얼굴을 기억해 공격한다…‘나만의 암백신’ 어디까지 왔나”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장 먼저 이런 생각이 듭니다.“이제 암도 독감처럼 주사 한 번 맞으면 예방할 수 있는 걸까?”최근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환자 개인의 암세포 특징을 분석해 만드는 맞춤형 mRNA 암백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하면서 암백신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암백신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방접종과는 조금 다릅니다. 건강한 사람이 암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맞는 주사가 아니라, 이미 암 진단과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치료 목적의 백신에 가깝습니다.암세포의 특징을 ‘몽타주’처럼 만들어 면역세포에 보여준다는 암백신.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고 실제 치료까지는 얼마나 가.. 2026. 8. 23.
연간 7천만 원 항암치료, 이제 300만 원대… 키트루다 급여 확대가 바꾼 것 암 치료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입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치료 효과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일반 환자에게는 ‘그림의 떡’ 같은 약이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너무 비쌌기 때문입니다.기존에는 키트루다를 1년간 투약할 경우 연간 약값만 약 7,302만 원에 달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였기 때문에, 이 비용을 전액 환자와 가족이 부담해야 했습니다. 치료 효과가 아무리 좋아도, 현실적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였습니다.1. 급여 확대의 핵심: 숫자로 보면 체감이 다르다이번에 보건당국이 발표한 키트루다 급여 대상 확대의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연간 치료비 7,302만 원 → 약 365만 원단순 계산이 아니라, 실제 환자 부.. 2025.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