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81 폐암 냉동제거술이란? 고령·폐 기능 저하로 수술이 어려울 때 치료 선택지 “폐암인데 수술을 받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다고요?”폐암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떠올리게 됩니다.하지만 고령이거나 폐 기능이 많이 떨어진 환자는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암이 초기에 발견됐더라도 전신마취와 폐 절제 수술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수술을 못 받으면 이제 치료 방법이 없는 걸까?”그렇지는 않습니다.최근에는 CT 영상을 보면서 폐종양에 가느다란 치료침을 넣고, 극저온으로 암 조직을 얼려 괴사시키는 ‘폐암 냉동제거술’이 일부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다만 모든 폐암 환자가 받을 수 있는 치료는 아닙니다. 암의 크기와 위치, 병기, 전이 여부, 환자의 폐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1. 82세 폐암 환자가 수술 대신 선택한 치료82세 A.. 2026. 8. 9. 안면거상술이란? 50~60대 얼굴·목 처짐 효과부터 비용·회복기간·부작용까지 “얼굴이 확 달라진 것 같은데, 안면거상술이 정확히 뭐지?”최근 방송인 윤영미 씨가 안면거상술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면서 안면거상술과 목거상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눈까지 끌어올렸다’, ‘목주름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접하면 얼굴 피부 전체를 위로 잡아 땅기는 수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안면거상술은 단순히 늘어진 피부만 땅겨주는 수술과는 조금 다릅니다.나이가 들면서 아래로 처진 얼굴 조직을 교정하고, 필요에 따라 남는 피부를 정리해 볼과 턱선, 얼굴 아래쪽의 처짐을 개선하는 수술입니다.50~60대가 되면서 볼살이 내려오고 턱선이 흐려지거나 입가와 목의 처짐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면 한 번쯤 궁금해지는 수술이기도 합니다.그렇다면 안면거상술은 어떻게 하는 수술이고, 효과와 비용, .. 2026. 8. 8. 먹으면 건강이 달라질까? 기능성 쌀·토마토·고추까지 ‘기능성 농산물’ 시대가 왔다 장을 보다가 평소처럼 쌀과 토마토, 고추를 장바구니에 담습니다.그런데 포장지에 적힌 낯선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혈당 관리를 고려한 쌀’‘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성 고추’‘항산화 성분을 강화한 토마토’처음에는 광고 문구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쌀과 고추도 품종에 따라 건강 기능이 달라질 수 있다고?”“평소 먹는 밥과 채소로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일까?”하지만 최근 농업은 단순히 수확량이 많거나 맛이 좋은 품종을 만드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정 영양성분과 생리활성 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품종’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과거에는 건강을 위해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따로 챙겼다면, 이제는 우리가 매일 먹는 쌀과 채소 자체가 건강을 고려한 품종으로 달라지고 있는.. 2026. 8. 3. 손가락 관절염 통증, 새로운 치료 ‘미세동맥 색전술’ 효과는? “병뚜껑 하나 여는 것도 힘들어졌다면…” 손가락 통증을 나이 탓으로만 넘기지 마세요아침에 일어나 손가락을 펴려고 하는데 마디가 뻣뻣합니다.물컵을 들거나 병뚜껑을 열 때 손가락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설거지나 요리를 조금 오래 한 날에는 손가락 마디가 욱신거리기도 합니다.처음에는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어제 손을 많이 써서 그런가 보다.”“나이가 들면 손가락도 아플 수 있지.”“며칠 쉬면 괜찮아지겠지.”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근육통이 아니라 손가락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손가락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식사, 요리, 글쓰기, 운전, 단추 잠그기, 스마트폰 사용처럼 매일 반복하는 동작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작은 관절에서 시작된 통증이 일상생활 전체.. 2026. 8. 2. 심장판막 시술 건강보험 적용, 5천만 원 부담이 14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에게서 “심장판막에 문제가 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누구라도 덜컥 겁부터 날 수 있습니다.더구나 환자의 나이가 많거나 다른 질환이 있어 가슴을 여는 수술이 어렵다는 설명까지 듣게 되면 걱정은 더욱 커집니다.“수술을 못 받으면 치료 방법이 없는 걸까?”“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해도 비용이 수천만 원이라는데, 감당할 수 있을까?”그동안 일부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 환자는 수술 대신 가슴을 열지 않는 경피적 시술을 받을 수 있었지만, 비급여 비용이 약 4,000만~5,000만 원에 달해 치료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2026년 7월 31일부터 수술이 어렵거나 위험도가 높은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 환자가 받는 ‘클립을 사용한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에 건강.. 2026. 7. 31. B형 간염 비활동기라도 안심 금물! 간암 예방 위한 6개월 검사 꼭 받아야 하는 이유 “예전에 B형 간염이 있다고 들었지만, 지금은 간 수치도 정상이고 특별히 아픈 곳도 없어요.”이렇게 말하며 몇 년째 병원 검사를 받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의사에게 ‘비활동기’라는 설명을 들은 뒤 바이러스 활동이 완전히 끝났거나, 사실상 완치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하지만 B형 간염의 비활동 기는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가 아닙니다. 현재 간 염증이 심하지 않고 바이러스 증식이 낮은 상태일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활성화되거나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특히 간은 상태가 나빠져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잘 보이지 않는 장기입니다. 피로감이나 소화불량처럼 흔한 증상만 나타나기도 하고, 간암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복통이나 체중 감.. 2026. 7. 28. 이전 1 2 3 4 5 ··· 14 다음